[시선뉴스(서울 중구)] 1925년 준공된 동대문운동장. 2007년 12월 18일 철거를 시작으로 남은 광대한 부지에 2009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개장, 그리고 2014년 3월에는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개장됐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합 문화시설로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설계에 의해 지어졌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DDP라는 약어로도 불리며, 이 약어는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리는(Play)’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 약어의 의미처럼 세계 최초 신제품과 패션 트렌드를 알리고, 새로운 전시를 통해 지식을 공유, 다양한 디자인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DDP는 단순히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장소는 아니다. 역사성을 가진 한성 성곽과 동대문운동장을 철거 후 발견 된 가옥터를 어느 정도 보존하며, 공원을 형성해 현대의 새로운 트렌드와 역사가 공존하는 장소로 만든 것이다.
비정형 곡면의 DDP와 그 사이에 있는 한성 성곽 및 가옥터는 지나는 사람들마다 눈길을 끌고 있으며, 또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시대가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성곽과 그 아래 바닥에는 조화로 이루어진 조명들로 야간에는 화려한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 또한 눈으로 직접 보고, 카메라에 담아 가는 명소 중 하나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DDP. 미로 같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현재의 디자인과 트렌드를 볼 수도 있으며, 과거의 역사를 함께 볼 수 있어 어느 누가와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울 중심의 대표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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