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인터파크투어가 2017년 항공 빅데이터 결산과2018년 여행계획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작년에 급부상해 올 한해 인기를 끌만한 여행지와 사람들이 뽑은 꼭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여행지는 과연 어디일까?

★ 2018년 급부상할 예정인 여행지 3군데

1.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톡은 작년 국내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이 노출되면서  인기가 급성장했다. 근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주로 아시아권 국가를 선호하는데, 블라디보스톡의 경우 가까우면서도 아시아권 국가와는 다른 유럽풍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 마카오
마카오는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었기 때문에 아직도 유럽풍 건축물과 식문화 등이 남아 있어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게다가 저비용항공사들의 신규 노선이 확대되면서 접근성도 좋아졌다.

3. 클락
클락은 필리핀 도시 중 새롭게 뜨는 여행지로 골프여행과 화산폭발로 생긴 사막지대 관광 등이 유명해 인기가 높아졌다. 마찬가지로 저비용항공사의 증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 갈 수 있게 됐다.

★ 시간/돈에 제약 없이 가고 싶은 버킷리스트 여행지

1위. 크로아티아(15%)
크로아티아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인해 ‘또 가보고 싶은’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적히며 만족도 및 재방문이 높은 여행지로 꼽혔다.

2위. 캐나다(11%)
캐나다는 대부분 ‘옐로나이프 오로라 체험’이라는 수식어를 함께 적으며 오로라 체험을 위해 방문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3위 스페인(10%)
스페인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과 온화한 날씨 그리고 멋진 건축물 및 풍경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이유로 뽑혔다.

이밖에 여행 시기에 대한 설문에서도 여행 비수기로 알려진 ‘3~4월’(26.7%), ‘시기 상관없음’(17.6%)이 각각 1,2를 차지했다. 조사결과를 통해 점점 여행 시기가 특정되지 않는 ‘일상 속 여행’이 자리를 잡는 추세로 보인다. 반복되는 일상 속 새로움이라는 ‘오아시스’ 선사하는 여행. 올 한해도 기대되는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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