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노래하자 “아프지 말자” 응원…희귀병 담담히

가수 장재인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오랜만에 노래하는 장재인을 본 시청자들의 응원도 줄이었다. 

인터넷상에는 “hazz**** 미스틱 잘 가신 듯. 회사가 아픈 것도 이해해주고 음악적으로 도움도 많이 주고 전소속사보다 열배는 나은 듯” “dldd**** 아프지 말고 이제 행복한 일만 생겼으면 하네요. 팬은 아니지만 그냥 응원하고싶네요” “bbao**** 아파서 힘들었죠? 앞으론 좋은일만 있을 거예요?”라며 장재인의 건강을 걱정하는 글이 다수 눈에 띈다. 

장재인은 2013년 근긴장이상증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장재인은 “왼쪽 손부터 시작해 마비가 오는 증상이었다. 꾸준히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내가 나를 항상 잘 돌봐야 한다”고 담담히 병을 밝혔다.

긴 투병 이후 그는 “그걸 안고 가야하는 병인데 완화하는 법을 알았다. 마인드를 바꿨다. 병 때문에 스트레스받기 보다는 즐겁게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했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근긴장이상증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