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베트남이 이라크를 넘어섰다.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일 중국 장쑤 스타디움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서 이라크를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앞서 호주를 대파할 때 박항서 감독은 “우리는 늘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승리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인터넷상에는 “level05trop**** 저분은 히딩크 감독과의 인연이 각별해 언젠가는 저렇게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곰돌** 응원은 한국보다 베트남에게 하고 싶다” “잼* 대다나다. 베트남 히딩크네” “hait**** 열정적인 분이시지” “엔진없는버스** 베트남이 이라크전에서 2002 대한민국 투지를 그대로 재현” “qa**** 우리나라 대표팀에 이런감독이 있어야 하는건데 무능한 감독만 앉아서 말레이시아를 간신히 이기냐” “No9*** 베트남 축하한다 박항서감독 히딩크 옆에서 많이 배운듯”이라고 응원하며 한국과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항서 감독은 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끈 코치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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