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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즐기는 연날리기, 하늘 높이 날아라~ 다양한 연의 종류 [인포그래픽]

보도본부 | 최지민 pro

기사승인 2018.02.14  12: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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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민족의 명절 설날만 되면 한강 변에 다 같이 모여 즐기던 겨울 스포츠가 있다. 바로 연날리기다. 지금도 각 지역에서는 설날 연 날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연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연(Kite): 종이에 댓가지를 가로세로 또는 모로 엇 맞추어 붙이고 실로 줄을 매어 공중에 날리는 아이들의 장난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은 방패연이며,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날리는 가오리연과 변형연이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연의 종류가 존재한다.

-방패연(장방형 연)-

직사각의 장방향으로 된 방패연으로 우리나라 전통 연의 99% 이상이 이 모양을 하고 있다. 중앙에 방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특색이다. 크기는 가로 40cm, 세로 60cm 안팎이다.

① 꼭지연 ― 방패연의 한 종류로, 연의 머리에 꼭지라는 둥근 원형의 색지를 붙인 연을 말한다. 꼭지는 보통 연의 가운데 있는 방구멍을 오려낸 종이로 만든다. 꼭지연이라는 이름은 연의 바탕이 흰색일 때 부르는 이름이다. 꼭지의 색에 따라 검은색은 먹꼭지연, 파란색은 청꼭지연, 빨간색은 홍꼭지연이라고 부른다.

② 반달연 ― 같은 방패연의 한 종류로, 이마에 반달 모양의 색지를 오려 붙인 연이다. 마찬가지로 색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또 다른 반달연 종류로 임 반달연이 있는데, 연의 이마에 장방형 색지 양쪽 귀를 둥글리거나 모만 접어서 반달모양으로 붙인 연을 말한다.

③ 치마연 ― 상반부는 백색으로 그대로 놔두고 하반부만 오방색을 칠한 연을 말한다. 마치 여인들의 치마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찬가지로 색깔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또 등분에 따라 이동치마연, 삼동치마연, 사동치마연, 색동치마연 등이 있다.

④ 동이연 ― 허리를 '동이다'라는 말에서 유래한 동이연은 연의 머리나 허리에 띠를 두른 연을 말한다. 머리에 동이면 머리동이연이고 허리에 동이면 허리동이연이라고 하며 연의 허리 양쪽에 원을 그린 것은 눈깔허리동이연이라고 한다.

⑤ 초연 ― 꼭지를 제외 한 연의 배경을 흰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칠했을 때 부르는 이름이다. 빛깔에 따라 검은색이면 먹초연, 붉은색이면 홍초연이라 부르고, 등분에 따라서도 구분한다.

⑥ 박이연 ― 연의 전체나 일부분에 동전 크기의 점이나 눈, 긴 코 같은 모양을 박은 연을 말한다. 돈점만한 흰점을 드문드문 박은 연은 돈점박이연, 귀머리장군연에 직사각형 모양의 붉은 꼭지를 박은 연은 귀머리장군긴코박이연, 양쪽 삼각형에 각각 크고 작은 둥근 흰 점을 둘 혹은 셋씩 박은 연은 눈깔귀머리장군긴코박이연이라고 한다.

⑦ 발연 ― 연의 맨 아래나 좌우 가장자리에 발 모양의 종이를 붙인 연을 말한다. 맨 아래에 네가닥의 길다란 색지나 흰 종이를 오려 붙인 연은 사족발연, 국수같이 가늘고 길다랗게 십여 가닥을 붙인 연을 국수발연, 좌우 가장자리에 색지를 붙이거나 빛깔을 칠한 종이로 지네발 모양으로 오려서 촘촘히 붙인 연은 지네발연이라고 한다.

-가오리 연(마름모)-

방패연과 다르게 연의 형태가 마름모꼴인 연을 말한다. 가오리연, 부채꼴인 문어연 그리고 그 변형들로 만들어진 연을 통틀어 말한다. 가오리의 모습과 비슷해 가오리연이라고 부르며, 색과 등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으며, 부르는 방법도 방패연과 거의 비슷하다.

-기타 연-

앞에서 열거한 일정한 방식이 각 지방마다 독특하게 전승되어 내려오는 모양을 가진 연을 말한다. 예로는 연의 전면에 거북선을 그린 연, 연의 전면을 8색으로 등분하여 색을 칠하거나 색지를 붙인 구리팔괘연, 임진왜란 때 통신수단으로 썼다는 충무연 등 무수히 많다.

최근 연의 모양은 방패연, 가오리연을 틀에서 벗어나 정말 신기하고 다양한 모양으로 발전했다. 연날리기 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신기한 창작 연들을 구경할 수 있다. 곧 있으면 명절 설날이다. 우리의 전통놀이인 연날리기에 참여해 창작 연들도 구경하고, 직접 연을 만들어도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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