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2018년 2월 20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해양수산부
- 희망의 상징 등대로 떠날 국민 원정대 모집

: 주요 등대를 취재하고 등대의 가치를 널리 알릴 국민 기자단 ‘희망등대 원정대’를 오는 3월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들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를 비롯하여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등대 탐방을 떠난다.

● 국토교통부
- 서울역에 시민 참여형 공공시설 들어선다
: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국가귀속 민자역사(舊서울역) 유휴 공간 공공시설 활용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는 2017년 말 점용기간이 만료되어 국가에 귀속된 구 서울역 민자역사 일부공간에 상업시설 철수 후 발생된 유휴공간을 공공시설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 고용노동부
- 해빙기 대비 전국 건설현장 산업안전 감독 실시
: 고용노동부는 2월 19일부터 건설현장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3월 2일~3월 23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900여 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건설현장은 공사장 지반의 약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안전조치 강화가 요구된다.
 
● 농림축산식품부
- 삼계탕, 중국 수출 길 넓어진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2.9일자로 국내 삼계탕 중국 수출 작업장 8개소를 중국 정부에 추가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중국 수출 가능 국내 작업장이 기존 11개소에서 19개소로 늘어났으며, 이들 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 문화체육관광부
- ‘제7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선발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해외 한국 관련 오류 시정 민간 참여단인 ‘제7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을 선발했다. 제7기 ‘바로알림단’은 2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외신지원센터 브리핑룸에서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환경부
- 공공환경시설 설계 경제성 검토로 국고 예산 절감
: 한국환경공단은 2017년도에 수행한 42건의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총 482억 원의 국고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수행 실적을 분야별로 나누면 상하수도처리시설 31건, 폐기물처리시설 6건, 수생태복원사업 5건 등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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