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perl+Fuchs, 방폭 러기드 스마트폰 ‘smart-ex 01’ 시장 확대 나선다

세계적인 공장자동화 전문기업 Pepperl+Fuchs사가 산업용 방폭 러기드 스마트폰 'smart-ex 01'의 국내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Pepperl+Fuchs사는 Smart-Ex 01의 국내 런칭 판매 및 시장확대는 유럽과 북미처럼 방폭 제품이 산업 전반에 걸쳐 보급되고 있는 글로벌 산업의 추세에 따른 것이다.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씨에스글로비즈와 손잡고 산업체 및 다양한 공공안전 분야에 제품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Smart-Ex 01은 국내 최초로 전자파 인증(KC)과 방폭 인증(KCs)을 통과한 산업용 스마트폰 제품으로, 직사광선에서 높은 가시성을 보임은 물론 충격과 낙하, 기후 등의 테스트를 통과한 바 있다. 또 방수/방진 테스트에서는 IP68 등급을 보유하는 등 현재 러기드 스마트폰 글로벌시장 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역시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폭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산업체 내 방폭 처리된 전자 기기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글로벌 가스업계 A사의 한국지사에서는 전국 각 공장 내 위험물 제조라인과 저장소 내에 Smart-Ex 01을 도입, 방폭지역의 산업용 가스 제조라인 및 저장시설 내 설비 점검 장비로 사용 중이다. 국내 S기업의 에너지사에서도 방폭 스마트폰을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석유제품 생산공정 현장 설비점검장비로 사용하고 있다.

국내 화학업계에서도 러기드 스마트폰이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는데, 국내 L사 화학공장에서는 최근 해당 제품을 도입하여 인하점 40도 이하의 가연성 가스 및 휘발성 액체 등이 충만한 위험지역의 현장 설비 점검 장비로 사용하고 있다. 또 글로벌 화학업체 D사 역시 공장 내 인화성 화학제품 저장소 방폭 카메라 도입사업으로 Smart-Ex 01을 채택하는 등 국내 산업체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Smart-Ex 01은 현재 국내 선박업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방폭 처리된 산업용 스마트폰은 전기 설비가 가득한 작업장이나 유증기에 의해 폭발 위험이 내제된 정유사 등 위험한 산업현장은 물론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공공안전 분야에서도 향후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씨에스글로비즈 관계자는 “Smart-Ex 01은 다양한 방폭, 견고화 테스트를 거침으로써 어떠한 위험 환경에서도 안전할 수 있는 고 사양 방폭 러기드 스마트폰”이라며 “수준 높은 성능을 통해 다양한 요구의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향후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Pepperl+Fuchs의 방폭 러기드 태블릿 PC 제품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씨에스글로비즈 홈페이지 및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