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묘 입양 논란’ 윤균상, “고양이 함부로 분양받지 말아달라” 부탁도?

[시선뉴스] 품종묘를 입양해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균상이 애완견·애완묘 분양 관련 일침을 던졌던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윤균상은 최근 품종묘를 입양,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을 야기했다. 네티즌은 애묘인으로 알려진 윤균상이 품종묘를 구매했다는 것에 대해 다소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

윤균상의 품종묘 입양과 함께 그가 했던 발언도 덩달아 관심을 끌었다.

윤균상은 반려묘인 ‘몽이’와 ‘쿵이’ 사진을 올리면서 “고양이는 털이 강아지보다 몇 배로 많이 빠집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균상은 “고양이 강아지 모두 외롭고 쓸쓸하게 두면 안돼요. 애완견 애완묘는 병원비도 비싸고 미용비용도 비쌉니다. 알러지는 없으신가요? 심하면 병원신세를 질수도”라고 전했다.

윤균상은 마지막으로 “삼시세끼 속 쿵이, 몽이 너무 사랑해주시니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 감출 수 없지만. 보기에 이쁘다 혹은 호기심 때문에 아이들은 분양받으려 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아이들은 목숨이 걸린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심사숙고하고 굳은 결심 후에도 고민고민 하시길”이라고 신중하게 애완동물을 키울 것을 조언했다.

한편 윤균상은 품종묘 입양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