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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슈퍼리치] 소셜 커머스의 효시 ‘그루폰’ 창시자, 에릭 레프코프스키

보도본부 | 김지영 기자

기사승인 2018.03.07  16: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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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지영] 2010년대 들어서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활발해졌고, 이를 이용한 소셜 커머스가 붐을 일으켰다. 소셜 커머스는 여러 사람이 특정 상품을 싸게 사기 위해 SNS로 공동 구매의사를 미리 타진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많은 소셜 커머스 기업의 효시가 바로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그루폰’이다.

출처/에릭 레프코프스키 sns

그루폰은 쿠폰 공동구매로 단위 상품의 구매 규모를 키우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직접 재화를 구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재화를 공급한다. 여기서 그루폰이라는 이름은 ‘그룹(Group)’과 ‘쿠폰(Coupon)’의 합성어이다. 그루폰의 목적은 건전한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하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기업의 창시자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어떻게 그루폰을 만들게 됐을까?

‘다른 사람보다도 한 발짝 더 앞서보다’

출처/플리커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사업 초기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운영했다. 그런데 인터넷이 사람들 사이에서 자리잡으며 시장의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해가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게 된다. 그리고 이내 온라인 사업에 진출한 소규모 회사들이 인터넷을 통해 판촉용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 상황을 간파하였고 소규모 회사들을 위한 판촉물을 제작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그가 시작할 당시에만 해도 활성화 되어 있던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기대와는 달리 빠르게 무너지고 말았다.

하지만 레프코프스키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인터넷과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사업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오랜 시간 자본과 시간을 투자해 소셜 커머스 기업 ‘그루폰’을 설립한 뒤 그 업계에서 1위를 달성하였다.

‘스타트 사업에 과감히 투자하다’

출처/에릭 레프코프스키 sns

그루폰은 에릭 레프코프스키와 앤드루 메이슨이 공동 창업자인데, 여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원래 앤드루 메이슨은 ‘The Point’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 웹사이트는 사람들이 직접 올린 주제에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이 일정 수 이상 모이거나 지정된 금액 이상의 펀드 참여자를 모으게 되면 해당 주제가 성립된 것으로 판단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즉 사회적 공헌을 위한 좋은 플랫폼이었으나 점차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운영비용도 늘어나게 되고, 이에 앤드루 메이슨은 운영비용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이때 메이슨이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던 컨설팅 회사의 대표가 레프코스프키였고 ‘The Point’의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들은 그는 메이슨에게 선뜻 백만불의 돈을 투자해 주었다.

당시 레프코스프키는 지역 기반 새 스타트업 발굴에 신경쓰면서 신생 벤처 사업가들에게 많은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The Point'의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것이 ‘그루폰’이었고 레프코프스키의 자금 지원,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질책과 조언이 그루폰이 시장에 안착하도록 도왔다.

‘기부운동에 참여하다’

출처/에릭 레프코프스키 sns

지난 2013년,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며, 전 세계 대부호들이 재산 사회환원을 약속하는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서명했다. '더 기빙 플레지'는 지난 2010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발족한 것으로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목표로 재산의 50% 이상을 사회에 환원키로 서약하는 기부 운동이다. 이에 동참한 레프코프스키는 평소에도 아내와 함께 병원, 학교, 인권운동 등에 많은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자신이 스스로 창업을 해보기도 하고 그것이 망해보기도 하며 소송에 휘말려보기도 하는 등 실패와 재기의 경험을 해본 바 있어 스타트업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미 그루폰을 통해 성공 반열에 오른 그이지만 그는 계속해서 다른 회사를 운영하며 신생기업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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