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에 출연한다.

‘사의 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 1926년 8월 발표한 음반이자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이다. 이후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 됐으며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로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

사의찬미 이종석, 출처/이종석 sns

드라마에서는 기존의 영화와 달리, 소프라노 윤심덕과 천재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과 김우진의 작품세계도 깊이 있게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김우진 역에는 이종석이, 윤심덕 역에는 신혜선이 맡아 세기의 비극적인 사랑을 애절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추기도 하였다. 신혜선은 KBS 2TV ‘황금 빛 내 인생’ 종영 인터뷰에서 이종석과의 만남에 “짧지만 배울 수 있는 것은 배워 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특집극 ‘사의 찬미’는 SBS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한 박수진 PD의 입봉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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