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남 서산)] 담수나 해수 수역에 있는 비교적 좁은 후미(後尾)로 교통의 목적으로 이용되는 작은 수로나 운하를 ‘포(浦)’라고 한다. 그 중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는 삼길포라는 작은 포구가 존재한다. 꽃게, 대하 등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고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곳, 삼길포를 만나보자.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삼길포는 서산과 당진에 걸쳐있는 이점을 통해 서산, 당진 뿐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이를 환영하기라도 하듯 해안가를 따라 난 길에는 이처럼 관광객을 기분 좋게 만드는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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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 떠있는 크고 작은 섬들과 탁 트인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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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삼길포를 방문했다면 회를 빼놓을 수 없다. 유람선 선착장 앞에서는 작은 어선들이 갓 잡은 싱싱한 횟감을 관광객들에게 흥정하면서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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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는 특히 우럭 축제를 개최할 만큼 우럭이 잘 잡힌다. 방금 잡아 온 우럭을 흔들리는 선상 위에서 맛보게 되는 회 한 점의 맛은 서해 포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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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삼길포항을 지나 해안을 따라 연결되어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쭉 들어가면 한적한 분위기의 다양한 횟집들이 들어서 있어 편안하게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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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하늘이 하나가 되는 한 폭의 멋진 풍경과 넉넉한 인심으로 신선한 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삼길포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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