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박원숙이 가면성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박원숙은 14년 전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최근 어머니까지 잃으면서 가면성 우울증을 앓게 됐다고 밝힌바 있다.

이어 박원숙은 해당 우울증에 대해 “외부에 드러나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실제로는 속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는 몰랐다. 설문에 다 체크를 했더니 병원에서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라며 “그때는 무슨 병인지도 몰랐는데 (나중에서야) ‘나도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서 아플 시간도 없었다’고 하는데 진짜 그랬다. 계속 긴장만 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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