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덕철광 갱도 붕괴사고와 관련없음 (사진=한덕철광 홈페이지)

강원도 정선의 한덕철광에서 갱도 붕괴 사고로 6명이 매몰됐다. 

이번 사고는 26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 내 발파작업 중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심정지 환자 1명, 중상 1명, 경상 2명 등 현재까지 4명이 다치거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고, 2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덕철광 갱도 붕괴 사고 소식을 접한 여론은 사망자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를 하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rori**** 제발 무사히 살아계시길 빕니다” “ymca**** 꼭 구조되시길” “chs1****
사망자가 한 분도 없으시길 빌겠습니다“ ”kjh7**** 이 세상에 신이 있다면 이들에게 도움을 주길“이라며 전원 무사 구조를 기원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한덕철광은 1916년 광업권 설정 이후 1983년부터 30년이 넘는 철광석 채굴을 하는 업체다. 현재로서는 국내 유일의 철광석 채굴 광산으로서 생산한 철광석의 전량을 포스코 납품하고 있다.

최신식 설비(수갱1,000m)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식 기계화 채광으로 채굴한 원광을 건식, 습식선별을 통해 제품화하고 있는 회사로 2016년 12월 SM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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