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라오스 비엔티엔)] 인도의 석가모니의 가슴뼈를 가져와 세웠다고 전해지는 탓 루앙 사원은 라오스 불교의 상징이자 대표 건축물이다. 라오스 지폐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탓루앙의 이미지가 들어갈 만큼 라오스를 대표하는 명소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탓 루앙의 뜻은 위대한 불탑을 의미한다. 탓 루앙 사원의 3층 규모의 탑은 높이는 45m에 달하며 중앙을 중심으로 작은 탑들이 둘러싸여 있다. 비엔티안 탓루앙 불탑은 특히 라오스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곳이며 자존심이다. 그래서인지 라오스의 다른 지역에서 사는 국민들도 이곳 탓루앙 사원에서 공양을 드리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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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탓 루앙 사원의 경내는 상당히 넓은 면적이었으며 주변의 부속 건물들도 하나하나 예술적으로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라오스 전통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불교도와 라오스 독립에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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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탓 루앙 사원 앞에는 긴 칼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앉아 있는 동상은 여느 동상들과 다른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비엔티안으로 천도를 단행한 세타틸랏 왕의 동상이 있다. 세타틸랏 왕은 린쌍왕국 번영을 이룩한 왕으로 그를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그의 동상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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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탓루앙 사원은 비엔티엔의 독립기념탑이 빠뚜사이에서 1.5Km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어 비엔티엔을 여행한다면 독립기념탑과 함께 여행코스를 짜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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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를 여행한다면 라오스 주권의 상징인 탓 루앙 사원을 구경하는 건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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