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부산 진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천태종 제2의 사찰인 삼광사. 삼광사는 1986년 창건돼 비교적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현재 범어사, 해동용궁사와 함께 부산 3대 사찰로 불린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삼광사가 유명한 이유는 크고 웅장하며 화려한 사찰 때문이다. 지관전에는 신도 1만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방청석이 구비되어 있고, 법화삼매당은 1,700평 규모의 요사체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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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에 이어 삼광사가 유명한 이유는 매년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리는 연등축제 때문이다. 연등 축제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지역에 알리고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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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에는 사찰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도 등불을 밝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연등과 용 등이 발산하는 연등 불빛 속에 있으면 황홀함에 사로잡혀 잡념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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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광사는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50선’에 선정된 곳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수만 개의 연등이 제공하는 아름다움은 사진으로만 봐도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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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연등터널, 십이지신연등 등 불교와 관련된 연등들로 가득한 삼광사. 부산에 거주하거나 혹은 방문하게 된다면 삼광사에 들러 연등이 주는 화려함에 황홀경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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