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한우 광우병 예방시스템 대폭 강화

[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5월 28일에는 정부가 한우에 대해서도 광우병 예방 시스템과 위험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앞두고 국산 한우도 위험하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정부에서 도축 과정에서 광우병 검사를 받는 소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광우병 관리 강화 방안을 포함한 축산보호대책 발표에 이런 방안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로 인해 도축되는 소의 수가 기존보다 늘 것으로 예상되자 농민단체들은 긴급회의를 통해 재협상을 거듭 촉구하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