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웃는자는 누구?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독일-멕시코' 격돌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1차전 독일과 멕시코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18일 0시에 펼쳐진다.  

우리나라와 같은 조인 두 나라의 경기이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최소 16강 진출이 예상되는 멕시코 간의 F조 빅경기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우리와의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중원의 지휘자 메수트 외질을 비롯해 골키퍼 노이어와 골잡이 뮐러 등 여전히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해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반면, 멕시코는 주전 수비수 디에고 레예스의 부상이 치명적이다. 레예스의 공백을 누가 메울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같은 조에 포함된 대한민국과 스웨덴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저녁 9시에 경기가 펼쳐진다. 1차전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말 마지막을 장식하고 평일 시작을 알리는 F조의 경기들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