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용인)] 우리나라의 옛날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용인 한국민속촌은 초가집, 관하와 같은 조선시대의 모습이 잘 조성되어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홍성민)

한국민속촌에는 이런 조선시대뿐 아니라 시간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 우리나라 8~90년대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홍성민)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홍성민)

마치 당시 모습을 그대로 소환해 놓은 듯 추억의 골목길에 위치한 문방구에 들어가면 불량식품들과 추억의 게임기, 만화책, 조미료 등이 놓여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홍성민)

학교 앞 문방구를 지나 ‘국민학교’라는 팻말이 보인다. ‘초등학교’로 표기하는 지금과 참 다르다. 게다가 그 뒤에 있는 ‘간첩신고’ 팻말은 당시 분위기가 어땠는지 느끼게 해준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홍성민)

‘국민학교’로 들어가 보자. 교실에는 작은 의자와 칠판, 긴 책상과 옆에 걸려있는 가방 그리고 중간에 떡하니 서있는 기둥까지 작은 것 하나하나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어느새 많이 현대화 되어있는 대한민국. 이런 공간들은 잠시나마 옛 추억을 꺼낼 수 있어 매우 소중하다.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아 옛날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홍성민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