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통프로젝트가 수도권에 위치한 발달 및 지적 장애인, 치매노인, 시니어 등 문화수혜를 받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청소반장 유상통2(분리수거 대 방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신나는 예술여행’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정릉실버복지센터 길음 노인복지센터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외 7군데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유상통프로젝트 제공

유상통프로젝트 관계자는 “사회적인 문제를 효율적이면서 구체적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경각심과 참여의식의 수준을 이끌어오고 있다” 며 “이를 통해 2017년 K-arts 예컨대 프로젝트 4기에 선정되고, 2018년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8기에 선정되는 등, 혁신적인 문화예술 공연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 이제는 일반적인 범위의 환경이 보다 더 확장하여 도시와 재생, 자원, 인간과 자연이 함께 가져야 할 의미와 본질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올해 10월 서울거리예술축제에 공연 예정인 음악극<청소반장 유상통3>작품을 연습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유상통 프로젝트는 2017년 3월 창단 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의정부음악극축제, 춘천마임축제 등에서 공연을 선보였으며, 2017 고양호수예술축제 인기상, 2018 PADAF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 특히 소통과 공감부문에서 많은 지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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