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감동의 목소리,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세계적 크로스오버 테너 폴 포츠와 ‘천사의 목소리’라는 아름다운 수식어만큼이나 매 공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리는 ‘The Hope : 희망 콘서트’는 폴 포츠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무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폴 포츠는 불우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영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참가해 우승,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8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전설적인 인물이다. 특히 그의 내한공연은 연속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오페라 가수다.

폴 포츠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2년 창단, 전 세계를 무대로 6,0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평화사절단 역할을 해 왔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What a Wonderful World’, ‘Sounds of Music 메들리’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선곡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여기에 세계 최고의 지휘자 데이비드 이튼이 이끄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효정국제문화재단 최형석 국장은 “희망과 기적을 노래하는 폴 포츠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만남에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희망 콘서트에서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가수인 박칼린과 최재림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하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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