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남 통영)] 국내 섬 여행하면 어디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주도를 생각하실 텐데요. 오늘은 제주도도 좋지만 여름휴가 떠나기 좋은 섬, 욕지도를 소개합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백광일)

욕지도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에서 출발합니다. 소매물도, 한산도와 함께 통영을 대표하는 섬이죠. 통영 삼덕항에서 배를 타고(신분증 확인 후 탑승 가능, 신분증을 꼭 챙겨주세요) 50분가량 들어가면 ‘알고자 하거든(欲知)’라는 뜻의 ‘욕지’도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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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를 관광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마을버스(섬의 유일한 버스, 버스기사님이 패키지 관광처럼 욕지도 소개와 포토 스폿을 알려 주심)를 이용한 방법, 승용차를 이용한 방법(인터넷 예매 추천), 그리고 스쿠터 또는 4륜 오토바이를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방법으로 관광을 시작!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백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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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는 수려한 섬과 천왕봉에서 바라보는 비경이 유명합니다. 특히 절벽 아래의 삼여도는 욕지도의 대표적인 비경이니 놓치지 말고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백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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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의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겠죠. 여느 여행지에서 만날 볼 수 있는 출렁다리지만 이곳 출렁다리 중간지점에서 협곡 사이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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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욕지도 패총, 메밀잣밤나무숲, 덕동해수욕장, 뉴에덴동산 등 여러 관광명소들과 고등어회, 고구마라떼 등 욕지도의 명물도 꼭 구경하고 맛보시길 바랍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백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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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섬에 둘러싸여 있어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가 있는 욕지도. 어떠신가요?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힐링 되는 섬, 휴가 떠나기 좋은 섬, 욕지도였습니다.

아름다운 사진 ‘백광일’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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